1.설명

1997년 4월 6일에 세워진 미국내 한인교회중에서 역사가 20년정도 되는편에 속하며 교회의 핵심 비전은 사람들을 그리스도로 인도하고 받은 은사대로 성도들을 섬기며 세계로 흩어져 선교의 사역을 감당함으로써 하나님을 널리 알리는 그리스도의 제자 양육을 우선시하는 교회이다. 현재 담임목사는 양춘길 목사이다. 이렇게 말하면 미국의 평범한 교회로 보일테지만...

2.미국장로교(PCUSA) 탈퇴와 교회건물 포기

미국내에서 버락오바마 집권 이후 동성결혼의 물결은 이제는 기독교 내부까지 밀려들어오게 된다. 성소수자들과 오바마정부의 리버럴(PC)세력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인정하라는 집요한 요구를 하게된다.

그로인해서 결국은 2015년 3월 17일에 미국내 주요 교단중 하나인 미국장로교단(PCUSA)가 동성결혼과 동성애를 인정하도록 교단헌법을 수정하게 된다. 이 사건이후로 한인교회까지 후폭풍이 심하게 불었으며 많은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동성결혼을 최종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조치로 인해서 교회내에서 동성결혼식을 하거나 주례 서는 것을 거부하면 징계를 받는 조치등을 취해지기 때문에 결국 최후의 결정을 하게 된다.

2011년부터 동성애자의 안수를 허용하고, 2015년 교회내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고,동성애자를 위한 책자가 발간되고 급격하게 친동성애화되고 있었다. 보다못한 필그램 교회는 결국 교단을 나가겠다고 했지만 PCUSA는 필그램교회에 불리하도록 교단 헌법을 제정하고,재산권 포기까지 요구하는 것이였다.

당시 필그림 선교교회가 포기했던 교회 건물의 모습이다 이 교회당은 2,000명정도가 예배를 드리던 건물이였는데 교회당 건물 크기가 pcusa 교단에서 큰 편에 속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나간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성도가 양춘길 목사의 교회 포기와 개척에 동의하며 필그림 선교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2016년 이 문제에 대해서 교회의 성도들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97%가 교단을 떠나길 원했고 담임목사는 양춘길 목사는 오랜 결정끝에 2018년 1월에 교단을 탈퇴했다. 이때 교단탈퇴를 조건으로 교회 건물포기를 하였는데 포기한 건물의 가치는 1200만달러에 달한다. 한국돈으로 100억이 넘는 큰 금액이다.

2.1 교회 건물포기 이후에

서울 영안교회는 이러한 필그림 한인교회의 반동성애 신념을 깊이 사서 10만달러의 거금을 지원하였다. 영안교회 양병희목사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하는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거액의 예배당을 포기하고 미국장로교(PCUSA)를 탈퇴한 필그림선교교회 뉴스를 접하고 눈물이 났다' 고 말하며 필그림 교회의 신앙심을 높이 샀다./출처 국민일보